3D 프린터로 만든 초대형 스니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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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위 사진들은 게릴라 마케팅의 일부로 일반적인 제품보다 몇 배는 거대한 크기의 제품을 홍보용으로 전시해놓은 사진입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사진 속 전시품 모두가 대형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되었다는 것인데요.

오늘은 위 사진속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3D 프린터로 대형 홍보물을 출력한 엠프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의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얼핏 보면 모델이 걷는 모습을 광고판에 표현한 단순한 광고 같지만, 모델의 오른쪽 신발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광고판 밖으로 실물이 돌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웬만한 성인 몸집만 해 뵈는 이 신발의 크기는 2.1 x 1 x 0.5m이고 무게는 무려 20kg입니다. 사실 그 크기에 비해 무게는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기내 수속 가능한 가방의 무게가 15kg~20kg 사이인 것을 감안하면, 저 거대한 신발이 성인 한 명이 들 수 있을 정도의 무게라는 말이 됩니다.

엠프리오 아르마니는 길이만 2m에 달하는 거대한 신발을 완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심해보았지만, 신발의 복잡한 디자인을 정교하게 완성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비용적으로 저렴한 3D 프린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었습니다. 해당 신발을 제작하는 데에는 초대형, 고생산성 3D 프린팅으로 유명한 매시비트(Massivit) 사의 3D 프린터가 사용되었으며 완성까지 총 19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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