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투명 두개골로 두뇌의 움직임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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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은 미네소타 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쥐 뇌의 정확한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그 변화를 촬영한 영상입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체의 뇌를 촬영하는 것은 불가능한데요. 미네소타 대학교 연구진은 어떤 방법을 사용한 것일까요?

미네소타 대학 연구진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투명한 맞춤 두개골을 출력한 뒤 쥐에게 기존 두개골 대신 삽입했습니다. 그렇게 했기 때문에, 살아있는 쥐 뇌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과학자들은 뇌의 작은 부분에 집중하여 연구하는 방식을 택했었는데요. 이 새로운 방식을 통해 뇌의 한 부분의 변화가 다른 뇌의 부분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해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 서사 코단다 라마야(Suhasa Kodandaramaiah) 박사는 이 연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쥐 뇌의 움직임과 상호작용을 오랜 시간 직접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뇌의 움직임에 대한 새로운 힌트를 얻고자 했습니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이 기술은 우리에게 뇌의 외피를 정밀하게 연구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투명 인공 두개골을 만들기 위해, 쥐 두개골 원본을 스캔하고 출력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D 프린터로 만들어진 두개골은 원본 두개골과 동일한 형태를 하고 있고 수술을 통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위와 같은 연구를 사람을 통해 진행할 수는 없지만, 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기술을 통해 뇌진탕,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의 뇌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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