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가 들려주는 음악, 모래로 만든 한정판 스피커: Deeptime Limited

266

체코의 스피커 제조업체 딥타임(Deeptime)에서 세계 최초 모래를 재료로 3D 프린트된 스피커를 공개했습니다. 이 스피커의 디자인은 자연의 요소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완성되었습니다. 1618 쌍의 한정된 수량만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몇 가지 특징을 말씀드리자면, 3D 프린터로 제조되었기 때문에 스피커의 외관에 나사나 결합부가 존재하지 않는 단일체입니다. 또한 적층 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표면 층의 흔적은 그랜드캐니언과 같은 절벽, 지질 구조의 퇴적 형태를 나타낸 것으로 디자인적 요소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제조 과정에서 직접 제작한 경화제와 색소가 사용되었습니다. 해당 스피커는 커다란 돌 형태의 ‘선더 스톤 서브 우퍼’와 달팽이관을 닮은 두 개의 스피커(‘스피룰라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무게는 6.5kg과 2.4kg입니다.

암모나이트의 옆모습과 유사한 스피룰라 스피커는 개발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독특한 나선 형태는 높은 효율로 맑고 명료한 소리를 전달합니다. 어느 곳에 비치하더라도 지면과의 진동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잡음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선더 스톤 서브 우퍼는 검은 바다 성게의 화석으로부터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독특한 디자인에는 3개의 베이스 포트가 적용되어 풍부한 저음을 제공합니다. 우퍼의 이름이 선더 스톤으로 지어진 것은 인류가 태초부터 수 천 년 동안 들어왔던 깊은 저음이 천둥소리라는 것에서 착안되었습니다.

스피룰라 스피커만 별도로 구매할 경우 약 114만 원(€899)이며 선더 스톤 서브 우퍼가 포함된 전체 패키지의 가격은 약 400만 원(€3141.59)입니다. 소비자에겐 30일의 환불 기간과 2년의 무상보증 기간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보다 자세한 내용 혹은 구매는 딥타임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댓글 남겨주세요.

댓글을 남겨주세요!
성함을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