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연료 탱크를 장착한 미니바이크: 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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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몽키(Honda Monkey)라는 오토바이에 대해 아시나요? 70년대 일본에서 유행했던 혼다의 미니바이크 Z 시리즈를 일컬어 혼다 몽키라고 부르는데요. 그 이유는 탑승자가 작은 바이크에 매달려(?) 이동하는 모습이 원숭이를 떠올리게 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혼다 몽키 125를 보면 아시겠지만 혼다는 몽키 시리즈를 복고풍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판매합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디자인 회사 VIBA는 미니 바이크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시켜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VIBA에서 선보인 미니바이크의 이름은 Jane으로 디자이너 Yann Bakonyi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미니바이크는 본래 놀이공원에서 즐길 거리의 일종으로 개발되었으나 놀이공원 밖을 나와 도심지를 돌아다니게 되면서부터는 출퇴근용이나 근거리용으로도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니바이크는 운전하기 재미있으면서도 실용적이어야 합니다.

이를 잘 표현하듯 Jane의 전면부에는 탑승자의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설계자인 Bakonyi 씨의 설명에 따르면, 전면의 물건 보관함에 쇼핑백과 같은 것들을 보관할 수 있으며 이 부분이 Jane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Jane은 편리하고 스타일리시하며 동시에 기술적이고 즐거움을 주는 제품이고 이 모든 것을 전면 물건 보관함이 함축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다만, 유아를 보관하는 좌석이 아니니 혼동하지 말라는군요.

하지만 Jane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연료 탱크를 포함해 많은 부분이 3D 프린터로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3D 프린터로 제작된 부품은 크게 세 가지로, 전면의 물건 보관함 그 아래의 조명 보호대 그리고 연료 탱크입니다. 제작에는 SLM(Selective Laser Melting) 3D 프린팅 방식이 사용되었고 재료로는 알루미늄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판되고 있는 연료 탱크보다 가벼우면서 견고합니다. Jane은 한정판으로 23대만 판매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VIBA 웹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참고 3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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