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단 1대뿐인 BMW 유성우 에디션: M850i Night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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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활발하지 않지만 많은 수의 해외 자동차 브랜드들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자동차를 맞춤 제작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BMW의 경우 BMW 인디비주얼 매뉴펙쳐(BMW Individual Manufaktur)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의 색상, 내, 외관 디자인 등을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맞춤 제작할 수 있습니다.

BMW 인디비주얼 매뉴펙쳐에서는 지난 1월 4일 별똥별 즉, 유성우가 떨어지는 것에 맞추어 이를 컨셉으로 한 모델 ‘BMW M850i Night Sky’를 선보였습니다.

M850i Night Sky의 콘솔 트림 플레이트, 셀렉터 레버, 시동 버튼, IDrive 시스템용 터치 컨트롤러를 비롯한 내부 인테리어 대부분에 유성우에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되어 독특한 시각 효과와 촉각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직접적인 별 형태의 디자인 외에 외계의 물체에서만 자연적으로 발생한다는 Widmanstätten 패턴도 적용되어 독특한 매력을 뽐냅니다. Thomson structures라고도 불리는 Widmanstätten 패턴은 금속 합금이 매우 느리게 냉각되면서 생성되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재현이 불가능하며 따라서 외계 물질의 명백한 표식 중 하나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형태의 패턴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은 곧 BMW 인디비주얼 팀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해왔다는 점을 반증합니다. 독특한 이 운석 패턴은 외부 사이드 미러 캡과 차 앞 사이드 에어 흡기구용 프런트 스플리터, 중앙 메시 플레이트 그리고 브레이크 디스크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위에 나열된 모든 부품들은 BMW M850i Night Sky 용으로 특수 제작되었으며 3D 프린팅 공정을 통해 개별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운석 패턴 디자인은 막스 플랑크 천체물리학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Extraterrestrial Physics)의 자문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BMW는 3D 프린팅 공정에 알루미늄을 적용하여 혁신적인 디자인의 브레이크를 개발했습니다. 브레이크 캘리퍼 생성에 필요한 최소 중량만을 사용합니다. 다시 말해, 브레이크 작동에 필요한 최소의 재료만이 사용됨을 의미하죠. 뼈의 구조를 모방하여 제조했으며 구성 부품 강성과 무게 사이의 최적 균형 값을 이루었습니다. 이 디자인의 형태는 기존 주조 기법이 아닌 적층 제조법을 이용해서만 제작 가능하며 더 나아가 브레이크 오일 채널을 브레이크 캘리퍼 구조에 통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M850i Night Sky는 두 가지 색조를 결합한 특수 페인트를 마감재로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어냈습니다. ‘비금속 느낌의 검은색’이 몸체의 기본 색상으로 사용된 뒤 ‘산 마리노 블루 메탈릭’이 몸체 아랫면부터 휠 아치까지 칠해졌습니다. 그 뒤 다양한 안료 입자 크기의 3층 투명 코팅을 적용하여 깊이감을 부여했습니다.

이 차량에는 일반적인 M850i xDrive와 마찬가지로 530마력의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4륜 구동,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었습니다. 다만, 이 에디션은 단 1대만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BMW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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