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존? U존? 이젠 상관없다; 완전 맞춤 마스크팩, 뉴트로지나 마스크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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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억 지구촌 인구는 각기 다른 얼굴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얼굴의 전체 골격에서부터 눈, 코, 입의 크기와 형태 등 모든 부위 중 동일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얼굴 피부만 보더라도, 부위별로 피지 분비량, pH, 트러블 빈도가 제각기 다릅니다. 때문에 요즘에는 페이스 매핑을 통해 얼굴의 특정 부위(Zone) 별로 다른 스킨케어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미국 최고의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Neutrogena)는 이러한 트렌드를 놓치지 않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준비해나가고 있는데요. 뉴트로지나는 19년 1월 8일부터 11일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가전쇼(Consumer Electronics Showcase / CES)에서 AI와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시켜 제작한 개인 맞춤형 마스크팩 마스크iD(MaskiD)를 공개했습니다.

­뉴트로지나의 이 마스크 팩은 단순히 얼굴의 형태에만 맞게끔 제작되는 것이 아닌 얼굴 각 부위의 특성에 맞추어 필요한 영양소도 개별적으로 분배되어 있습니다. 가령, 기름이 많은 부위에는 덜 오일리 한 성분이, 트러블이 잦은 부위에는 그에 맞는 영양소가 들어있는 것이죠.

이 마스크 팩을 제작하는 과정을 말씀드리면, 뉴트로지나의 마스크iD 앱을 이용해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얼굴을 촬영합니다. 촬영이 끝나면, AI 스스로 분석하여 얼굴의 형태, 각 부위의 수분, 기름, 트러블 정도 등의 정보가 입력, 생성됩니다. 필요에 따라서 사용자가 직접, 해당 부위의 상태 정보를 수정할 수 있으며 정보의 입력이 완성되면 마스크 형태로 표현되고 구매가 가능합니다.

­소비자가 보다 면밀한 피부 상태를 바탕으로 한 마스크팩을 받아보고 싶다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3D 스캐너이자 피부 분석기인 스킨360(Skin360)이 필요합니다. 현재까지는 아이폰 기종만 사용이 가능한데요. 이 기기를 이용해 소비자의 피부를 분석하면 보다 자세한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입력할 수 있습니다.

AI로 분석된 개인별 피부 데이터를 완성하게 되면 이제 3D 프린터를 이용해 마스크를 제작하는 과정만이 남는데요. 사용자의 피부에 필요한 맞춤 성분을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적재적소에 적용시켜줍니다. 그런 다음 배송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입니다.

뉴트로지나는 디지털 이미지화, 스킨 분석, 3D 프린팅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그들의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네요. 뉴트로지나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마스크iD는 19년 3분기 출시될 것이며(미국 기준)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경쟁 브랜드의 케어 서비스에 부합하는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 영상: 뉴트로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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