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방식과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하여 만든 우븐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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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닛 골드스타인(Ganit Goldstein) 씨는 예루살렘에 위치한 예술 디자인 베자렐 아카데미(Bezalel Academy of Arts and Design)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의류 제조법과 신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데 우수한 디자이너로 과거, 3D 프린터로 액세서리와 레이스를 제작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 디자이너가 지난 12월 1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국제 패션 대회 ‘2018 Arts of Fashion Foundation’을 통해 3D 프린터와 전통 제조 방식을 결합하여 제작한 우븐 슈즈를 공개했는데요. 이번에 골드스타인 씨가 공개한 컬렉션의 제목은 “Between the Layers”입니다.

­골드스타인 씨의 이번 컬렉션 “Between the Layers”는 일본의 전통적인 의류 제조 방법인 이카트 직조(IKAT Weaving) 기술과 3D 프린팅 방식을 결합하여 제작되었는데요. 일본 도쿄대에서 이카트 직조에 대해 비운 직후 이스라엘로 돌아와 프루사 i3 Mk3를 이용해 3D 프린팅 기술에 접목시켜보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 골드스타인 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3D 프린팅 업체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와의 협업을 통해 사진 속 우븐 슈즈들을 제작했습니다. 제조에는 스트라타시스의 컬러, 복합재료 3D 프린터, Connex3가 사용되었습니다.

“스트라타시스의 첨단 적층 가공 기술은 제 디자인의 한계를 없애주었습니다. 다양한 색과 재료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었으며 모든 부분을 단일 제품으로 출력 가능했습니다. 복셀 단위로 컨트롤 가능하기 때문에 상상하는 모든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었고 전통적 직조 방법과 융합한 결과 초현실적인 구두가 탄생했습니다. 디자인의 한계를 해제함과 동시에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디자인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기술을 배우고 이해한 뒤 이를 최첨단 기술과 접목시켰던 이 프로젝트는 매우 흥미롭고 즐거웠습니다. 동시에,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작품 완성에 소요되는 비용과 디자인 과정을 줄일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3D 프린터로 최초 제작된 골드스타인 씨의 우븐 슈즈는 독일 뮌헨에서 19년 3월 13일부터 17일간 진행되는 국제 무역 박람회(International Trade Fair)의 TALANTE 국제 공모전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닛 골드스타인 씨의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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