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맞이 로봇 손이 연주하는 징글벨 듣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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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의 연구진이 로봇과 3D 프린터로 출력된 인공 손을 결합하여 간단한 피아노 곡을 연주할 수 있는 로봇을 제작했습니다. 손가락 관절 하나하나를 움직일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은 아니고 손목 부분만 움직일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인간 손의 작동 메커니즘이 얼마나 복잡하고 정교한지를 이 3D 프린팅 손이 증명해주는 셈이라고 언급했으며 인간 손의 메커니즘을 복제하는 일은 그 자체로 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D 프린터로 제작된 이 로봇 손은 사람 손의 뼈와 인대를 흉내 내어 제작된 것으로 뼈에는 딱딱한 종류의 소재가 인대에는 부드러운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아쉽게도 근육이나 인대는 구현되지 못했네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손가락 부분은 따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다소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손목 움직임 만으로 어느 정도 수준의 피아노 곡을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 로봇 손을 제작한 사람은 2017년 개최된 국제 로봇 팔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케임브리지 대학 공학부(Department of Engineering) 박사 과정을 진행 중인 조시 휴즈(Josie Hughes)입니다. 아래 영상은 조시 휴즈 씨를 비롯한 케임브리지 연구진이 개발했으며 국제 로봇 팔 경진대회에서 상을 수상한 로봇 팔 영상입니다.

 

 

조시 휴즈(Josie Hughes)

“지금 현재는 그저 기초적인 단계에 불과하지만, 손목 움직임 하나 만으로도 여러 가지 복잡하고 미묘한 행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실험은 이와 같은 수동적 로봇 시스템에 있어 매우 이상적인 실험입니다. 이는 매우 미묘하고 복잡한 도전이며 다양한 연주 스타일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이 연구를 더욱 진행하여 보다 정교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실험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의료 과정을 진행하거나 쉽게 부서지는 물체를 옮길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종국에는 이러한 연구 결과가 기계가 손을 직접 컨트롤하는 데 필요한 머신 러닝 데이터의 양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3D 프린팅 기술은 사람 손의 복잡성을 로봇의 수동적인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으나 아직도 사람 손의 활용성과 융통성을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이며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로봇들이 작은 꼬마 아이도 할 수 있는 여러 쉬운 일조차 해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로봇 손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연구원들은 이러한 연구들이 보다 복잡한 움직임을 달성해내기 위한 원리를 밝혀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믿으며 또한 로봇의 수동 움직임 시스템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지를 알아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참고 3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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