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책을 만들어? 그것도 우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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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의 이미지가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석상으로 착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3D 프린터로 인쇄된 책입니다. 그렇다면, 책 옆면을 장식하고 있는 얼굴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독일 태생의 물리학자이자 특수상대성 이론을 완성한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입니다.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Hebrew University)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죠. 

 

 

아인슈타인은 1918년 특수상대성이론을 발표했는데요. 이 책은 이 이론 발표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캐나다의 히브리 대학 지원 단체(CFHU / Canadian Friends of Hebrew University)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하였으며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론 아라드(Ron Arad)가 담당했습니다.

 

 

이 책의 이름은 “귀재: 미래에 대한 100가지 통찰(Genius: 100 Visions of the Future)”입니다.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발표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으니 아인슈타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이라 예상하실 수도 있지만 이 책엔 현시대에 살고 있는 위인들의 에세이가 담겨있습니다. 제목 내용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100명의 위인을 선발하여 그들의 미래에 대한 에세이를 담았습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우주공간에서 출력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프로토타입 제작에는 나사와 일본 우주국, 유럽 우주국의 협업이 주요했습니다(직접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우주에서 출력된 프로토타입의 경우 FDM 방식으로 외관만 동일하게 출력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상에서 진행된 프로토타입 제작에는 파우더 형태의 3D 프린터가 사용되었으며 한 부 출력에 5일의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책은 총 300부 출력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니어스 100 비전 웹사이트와 디자이너 론 아라드의 웹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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