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으로 집안일을? 3D 프린팅 원격조종 로봇: 오리지봇2(ORIGIBO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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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부터 반려동물 사료까지, 태블릿으로 원격조종!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문뜩문뜩 오늘 미세먼지 심하다던데 창문은 닫고 나왔는지부터 시작해서 가스불은 껐는지, 현관 문은 제대로 잠갔는지 등 집안 상태와 관련된 질문들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또, 만약 집에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이 있으시다면,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사료는 제때 주고 왔는지 걱정되고 궁금할 때가 있는데요. 물론 IoT 기반의 스마트홈이 활성화되면서 위와 같은 걱정들은 하나 둘 과거 속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 보급화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런 와중에, 조금 색다른 방식으로 위의 걱정들을 해결해줄 로봇이 등장했는데요. 집안일부터 반려동물 사료까지 원격조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로봇, 오리지봇2입니다.

 

 

이 로봇은 가볍고 견고한 카본 기둥과 3D 프린터로 출력된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약 1kg에 가까운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고 모든 방향에서 집어올릴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모든 기능이 아래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전자기기로 간편하게 조종이 가능합니다. 웹 브라우저에만 접속할 수 있으면 바로 해당 기기를 조종할 수 있다네요. 또한 사용자가 전문 지식만 있다면 손쉽게 해킹하여 다른 움직임들을 추가하여 사용할 수도 있도록 해놓았다고 하는데요.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접속 조종이 가능한 점이나 해킹을 통해 다른 움직임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놓은 점이 로봇 개발이나 업그레이드에는 긍정적인 작용을 하겠지만 보안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불안해 보이네요. 물론 개별 사용자의 계정이 있어야만 조종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말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로봇은 정교한 운동학적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집게에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물건을 잘 감지해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1회 충전에 4시간이 소요되며, 완충 시 8시간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현재 이 로봇, 오리지봇2는 클라우드 펀딩 업체 인디고고에서 캠페인을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요즘 기업에서 프로젝트 간 화상회의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기도 하는데요. 원한다면 이 로봇을 통해 이동식 화상회의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이라면 직접 접속해서 확인하세요.

 

 

이 로봇은 2015년 설립된 오리진 로보틱스(Origin Robotics)라는 회사에서 제작하였는데요. 이미 제작된 오리지봇1과 2를 넘어 최종적으로는 위 디자인과 같은 형태의 오리지봇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몇 가지 사항만 개선되고 보완된다면,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줄 오리지봇. 앞으로 어떤 기능이 더 추가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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