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암 수술로 제거된 뼈, 3D 프린터로 재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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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멜버른에 살고있는 31살의 아넬리아 마이버그(Anelia Myburgh) 씨는 치아 위쪽에 작은 혹이 생긴 것을 보고 검사를 해본 결과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죠. 17년 4월, 그녀는 암을 제거하기 위해 턱 상부의 80%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그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암을 제거할 수 있었지만, 마이버그 씨는 또다른 불편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지하철에서 그녀의 얼굴을 사진 촬영하던 사람을 보게된 이후, 그녀는 집 밖에 잘 나가지 않게 되었으며 나가더라도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녀왔었습니다. 그녀는 수술 전 인터뷰에서 길을 걷는도중 남들이 나를 쳐다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낙담하고 있기 보다는,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직접 조사를 시작했는데요. 그녀의 조사가 그녀를 멜버른의 의사, 조지 디미트리올루스(George Dimitroulis) 씨에게 이끌었습니다. 그는 3D 프린터로 제작된 티타늄 턱을 실제 뼈에 접목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의사였습니다.

 

 

그녀가 갖고 있던 또다른 불편한 점은 상부 턱을 제거하면서 상부의 치아도 함께 제거되어 어금니 단 두 개 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었는데요. 다행히 디미트리올루스 씨는 3D 프린터로 제작된 뼈에 치아를 고정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그렇게 진행된 수술은 총 5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비용은 약 3천 만원이 소요되었는데요. 수술진에 따르면 수술 자체는 어렵지 않았으나 회복에 약 한 달여간의 기간이 소요되었답니다. 

 

마이버그 씨의 3D프린팅 재건 수술 전(좌)후 사진

 

수술과 회복이 성공적으로 끝난 직후 그녀는 마침내 햄버거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매우 행복해했다고 하네요.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영상은 나인 뉴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All3DP /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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