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꿈나무들이 완성한 3D 프린팅 태양광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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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의 학생들이 2018년 중국 더저우에서 개최된 태양광 주택 건설 대회(Solar Decathlon China 2018)에 참여하기 위해 제작한 3D 프린팅 태양광 주택을 공개했습니다.

연꽃을 본떠 만들어졌기 때문에 연꽃 하우스라고 이름 지어진 이 주택은 다른 대회 참가자들의 각진 집들과는 다르게 둥그런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작할 것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디자인함에 있어서 기술적인 제약이 없었던 것입니다. 둥그런 형태의 건축물은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높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재료의 사용을 줄여주어 소재의 낭비 역시 막아줍니다. 이 주택은 원룸 형태로 제작되었고 평수는 약 17평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한 학생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연꽃의 아름다움, 우아함, 문화적 중요성 등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초기 의도는
자연 친화적이며 재생, 지속 가능한 형태를 만들기 위해 적층 가공 기술을 활용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3D 프린팅의 가능성에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학생들은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3D 프린팅 업체 Additive Engineering Solutions와 협업하여 샘플 건축 뼈대와 가구들을 제작하였으며 중국으로 넘어와 5주간 Beilidato와 협업하여 벽, 천장 등을 제작하였습니다. 학생들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맞춤형 거푸집을 제작하였습니다.

“전통적 방식인 나무 거푸집은 쓰레기통에 버려질 때까지 단 2, 3번 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3D 프린터로 제작된 거푸집은 비록 그 초기 제작비는 비싸지만, 거의 10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3D 프린터로 제작할 경우 제품 설계가 끝남과 동시에 제작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노동력을 절약하면서 동시에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재료도 줄일 수 있죠.”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학생들의 설명에 따르면, 3D 프린팅 거푸집을 10회 재사용할 경우 거푸집을 제작하는 데 소요된 비용을 모두 회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3D 프린팅 기술이 건축 업계에 매우 매력적인 기술이 될 것이며 그에 따라 앞으로 더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 All3DP / News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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