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비행기 부품을 통째로 생산하는 섬우드의 엘셈(LSAM) 기술

124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작 회사이자 미국의 방위산업체인 보잉(Boeing)에서 1969년 설립된 제조 생산 전문 업체 섬우드(Thermwood)와 손잡고 3D 프린터를 이용, 거대한 크기의 보잉 777x 용 단일 부품을 생산해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제 적층 가공을 통한 생산의 수준이 항공 산업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보잉 777x: 보잉 777의 후속 기종으로 시리즈 중 가장 크며 GE9X 엔진과 새로운 날개를 장착했고 현재 개발 중입니다.

 

 

섬우드는 LSAM(Large Scale Additive Manufacturing) 기계와 새로 개발한 VLP(Vertical Layer Print)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여 생산하였습니다. 이 기술들을 통해 여러 부품의 조립과 가공으로 생산되던 거대 부품을 단일 부품으로 한 번에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한 생산 비용, 시간, 노동력 절감이라는 효과는 자연적으로 따라왔습니다.

 

 

 

섬우드의 엘셈(LSAM) 기술은 위 사진 속 장비로 산업용 거대 3D 프린팅을 포함, 산업용 적층 가공 생산을 위한 다양한 자동화 장비들을 한 데 집결시킨 산업 생산 솔루션 기술을 말합니다. 앞서 언급된 VLP 3D 프린팅 기술도 이 엘셈 기술의 일부분에 속하며 다른 3D 프린터들이 수평으로 출력하는 것과 반대로 이 3D 프린터는 수직으로 출력을 진행합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면 보다 빠른 이해가 가능할 겁니다. 

 

 

섬우드는 총 3.7m 길이의 단일 부품을 완성했으며 보잉 기술 연구소 엔지니어 마이클 맷렉(Michael Matlack)씨는 섬우드의 적층 가공 기술이 과거 조립하고 가공해야 완성할 수 있었던 것들을 한 번에 빠르게 인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 주고 그에 따라 항공 산업에 큰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단일 부품 생산에는 20%의 카본 섬유로 강화된 ABS가 사용되었으며 보잉 사에서는 VLP 기술이 적용된 엘셈 기계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거대한 크기의, 그리고 실제 사용 가능한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이 프린터가 그동안 연구실에만 갇혀있던 3D 프린터를 실제 공장으로 불러들일 첫 시발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참고 Thermwood Blog

 

 

댓글 남겨주세요.

댓글을 남겨주세요!
성함을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