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진행된 세계 3대 디자인 전시회 중 한 곳인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8에 독특한 디자인의 러그가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바로 직물 3D 프린터로 출력된 3D 프린팅 러그입니다.
나일론 작물을 재료로 사용해 러그나 담요 등을 생산하는 이 프로젝트는 “교차선(Crossing Lines)”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마름모 꼴이나 삼각형 형태를 연이어 출력하는 것으로 담요나 러그를 만들었으며 매우 기하학적인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총 10가지 색으로 제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각 패턴은 모두 개별적으로 다른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선과 선이 서로 얽히고 색이 더해져서 다채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죠.
이 3D 프린팅 러그는 플랏(Plott)이라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었으며 웹사이트를 통해 이 스튜디오가 해당 러그 말고도 3D 프린터를 이용해 다양한 전시 작품이나 제품을 제작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