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3D 프린터는 ‘이것’과의 융합?; 에이아이 빌드(Ai Bu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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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지털 디자인을 표방하는 Digital Design Weekend 2018에 새로운 형태의 3D 프린터가 소개되었는데요. 바로 에이아이 빌드(Ai Build) 사의 3D 프린터입니다.

 

 

에이아이 빌드 사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3D 프린터 제조회사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알고리즘과 로봇 기술을 접목시켜 산업용 대형 3D 프린터를 제조하고자 하는 회사입니다. 런던의 이 스타트업에서 꿈꾸는 미래 스마트 공장의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로봇 팔을 기반으로 한 3D 프린터에 AI를 접목시켜 제품을 스스로 생산해내는 스마트 공장을 그리는 것이죠.

 

 

머신 러닝 기반의 AI와 로봇 기술의 활용은 3D 프린터의 최대 약점 중 하나인 “생산 시간(Production times)”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에이아이 빌드는 현재 판매 중인 3D 프린터들은 너무 작은 제품 만을 생산할 수 있거나 생산 속도가 너무 느려서 산업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에이아이 빌드 사의 로봇 3D 프린터들은 빠르게 출력 가능하며 서로 간의 연계를 통해 거대한 물품을 생산해낼 수 있고 무엇보다 24시간 쉬지 않고 일할 수 있습니다.

 


 

♦ 에이아이 빌드 3D 프린터 구성

에이아이 빌드 사의 3D 프린터는 크게 AiMaker, AiSync, AiCell라는 세 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AiMaker에 대해 소개해드리자면, AiMaker는 빠르게 3D 프린팅을 담당하는 하드웨어 부분입니다. 큰 크기의 제품도 생산이 가능하며 빠르고 정교합니다. 얼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업 자동화용 로봇 제조 업체 쿠카(KUKA)와의 파트너십도 맺었으니 조만간 더 발전된 AiMaker를 볼 수 있겠군요.

 

 

두 번째는 에이아이 빌드 3D 프린터의 소프트웨어인 AiSync입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소비자가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전체 작업 공정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AiCell은 이 로봇 3D 프린터가 빠르고 정교한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3D 프린터 보관함입니다.

 


 

♦ 에이아이 빌드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에이아이 빌드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유명한 프로젝트는 영국의 건축물 엔지니어링 업체인 에이럽(Aru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다이달로스 파빌리온(Daedalus Pavilion)입니다. 에이럽은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the Sydney Opera House)와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센터(the Centre Pompidou)를 설계한 것으로 매우 유명하죠.

 

 

그 외에 Krause Architects가 디자인하였으며 에이아이 빌드의 3D 프린터로 인테리어 전체를 출력한 런던의 BottleTop 매장이 있으며 정교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를 장점으로 하는 의자를 출력한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이 회사 에이아이 빌드는 앞으로 제조 패러다임 자체를 전환함으로써 제조, 자동차, 항공 산업 등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건축 설계 분야에도 진출하여 새로운 건축 환경을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회사 중 한 곳이네요.

참고 3DERS / Ai Bu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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