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백화점에 등장한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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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런던의 대표적인 백화점 중 한 곳인 셀프리지(Selfridges)에 아이언맨 형태의 제트 슈트를 입은 남성이 등장했습니다. 마블의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천재 공학자 토니 스타크가 철로 만들어진 로봇 슈트를 입고 악의 무리와 싸우는 캐릭터입니다. 이 로봇 슈트는 바로 그 마블의 아이언맨을 모티브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되었는데요.

현재 런던 백화점 셀프리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으며 동영상 속 모습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슈트를 개발한 사람은 리처드 브라우닝(Richard Browning) 씨로 현재 이 슈트를 제작, 판매하는 회사인 Gravity Industries를 운영하는 사업가입니다.

회사원이었던 브라우닝 씨는 과거 이 슈트를 단순히 취미 생활용 장비로서 활용하고자 개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실리콘 밸리의 투자자로부터 7억 3천만 원($650,000)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 받았고 결국 웬만한 하이퍼카의 엔진과 맞먹는 수준인 1,000 마력의 슈트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회사가 위치한 공장은 과거 미군이 사용했던 기지를 재활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ravity Industries의 CEO, 리처드 브라우닝(Richard Browning)

“이 프로젝트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볍게 시작되었어요. 그러던 중 우리의 실험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캐릭터인 아이언맨과 유사하게 닮아가고 있는 것을 깨달았죠. 사람들이 이러한 스토리를 들으면서 발견하는 재미있는 점 중 하나는 제가 잘 훈련된 기술자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그저 이런저런 것들을 실험하고 개발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었죠.”

이 슈트의 무게는 27kg이며 이론상으론 인간이 가만히 서있는 상태에서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인 180mph(290km/h)까지 낼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하지만 이 슈트가 분 당 4리터의 기름을 소모할 때 최고 속력을 내어 이동하는 것은 아직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 슈트는 단 9명의 고객에게만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무려 개당 5억(£340,000)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9명 중 한 명은 이번에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돌아온 톰 크루즈(Tom Cruise)로 알려졌으며 다음 달부터 사용법과 관련된 훈련을 시작할 예정입니다(제임스 본드 시리즈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스턴트 전문가가 이 슈트를 영화에 활용할 목적).

또, 이 슈트는 작년 한 호수 위를 50km/h(32mph)의 속도로 날아다님으로써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에 기록되었습니다.

GIF 파일이 깨져서 보이시는 경우 쓸이디멘션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셀프리지 백화점의 남성복, 기술 부분 디렉터 보세 마이어(Bosse Myhr)

“이 제트 슈트는 첫 비행기가 발진되었을 때와 동등한 가치를 갖습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 있어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이 슈트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판매할 수 있어 매우 영광입니다.”

참고 Gadgetsay / All3DP / Evening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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